오늘 소개하는 이 집, 두부만큼은 정말
대한민국에서 진짜로 진심인 집입니다
연천에 위치한 두부전문점으로 여러분을
소개합니다 어서 오세요^^
연천콩두부사랑
진입로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깁니다
주차공간은 그럭저럭 넉넉한 편이었으며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차된 차가
꽤 많이 들어차있었습니다
뭐랄까 옛날 집인데 서양+동양짬뽕한
묘한 느낌의 목조 가정집 같은 외관입니다
어서 들어오세요 구독자님들
연천 콩두부 사랑 외/내부
- 식당 외부
입구에서부터 콩 전문점이라고
자랑스럽게 내걸고 있는 광경입니다
OK 알았고 맛으로 평가해 봅시다
- 메뉴&원산지
메뉴구성과 가격 및 원산지 정보입니다
전부다 국내산을 쓰는 식당이군요
사실 어느 나라걸 쓰든 맛만 있으면 OK죠
연천 콩두부사랑 두부전골
- 밑반찬
감자볶음과 가지(?)·열무·숙주·어묵 등
밑반찬 구성이 꽤나 알차게 나옵니다
버섯과 고기·양파·두부가 듬뿍 들어간
매콤해 보이는 두부전골이 나왔습니다!
구독자님들 농담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이 집, 두부만큼은 확실하게 '진짜'입니다
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살아있는 느낌'이
일품인 Tofu였습니다 매콤하면서도
확실히 두부전문점은 맞구나 라는 게 느껴지는
안에 두부 못지않게 버섯도 정말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전골 전체 향을 살려주는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입니다
같이 들어가 있는 버섯과 양파, 대파가
전골의 깊은 맛을 보충해 주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그렇게 맵진 않으면서 매콤한
특유의 맛이 저에게는 극호였습니다
두부뿐만 아니라 열무랑 쌀밥도 정말
되게 맛있었습니다 연천쌀이 맛있는 건
유명해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열무는 직접 만든 건지 일반 공산품 열무랑은
차원이 다른 싱싱하고 살아있는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실한 두부를 먹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만에
임팩트 있는 두부를 먹어봤습니다
식당에 이름만 내걸고 실상은 그저 그런
평범한 식당이 많은데 이번 집은 다행히(?)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밥 잘 먹고 가냐며 인사하는 것 같은
초록빛의 자연이 반겨주는 것 같습니다
두부도 알찼던 데다가 돌아가는 길도
자연 덕분에 괜히 기분 좋게 돌아갑니다
연천 콩두부사랑, 총 평가는?
가까이만 있었다면 또 갔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두부가 임팩트 있었고 괜찮았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운 전골이라 간이 돼있고
싱싱하고 살아있는 느낌은 그대로입니다
여기에 서포트를 제대로 해주는 밑반찬까지
구성이 훌륭했고 값도 8,000원으로 가성비 굳!
이번 한 끼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맛집 정보
위치 :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147-I
전화번호 : O3I-832-7676
편리성 : 주차장·Wifi ·화장실 有
- 먹었던 메뉴
두부전골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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