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버거류

남양주 수제버거 맛집 THE BURGER & 래티씨아 햄버거

나이쓰푸드 2023. 5.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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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방금 막 딴 것 같은, 싱싱함이 피부로 느껴지는 비주얼의 푸른 상추가 눈에 띄는, 수제버거 THE BURGER입니다. 여기에 약간은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베이컨, 그리고 치즈와 물아일체(?)가 된 듯한 담백한 쇠고기패티가 특징이었는데요, 푸짐~하게 꽉 차 들어간 내용물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번이 특징인 이 버거, 사진으로 함께 드셔보시죠!

< THE BURGER & 래티씨아 >

THE-BURGER

서두에서 말한, 싱싱함이 느껴지는

푸른 녹색빛(?)의 상추가 어떤 건지

한 번에 와닿는 사진이죠?

밭에서 막 따서 넣은 것만 같습니다

맛있는-햄버거

베이컨은 연하면서 싱거운 비주얼입니다

그 밑에 누런빛의 고소한 치즈와 구운 양파

메인 패티인 숯불에 잘 구운 쇠고기 패티

큰 특징 없는 버거의 정석 같은 모습이죠?

맛있는-감자튀김

꽤나 두터운 두께와 길이의 감튀입니다

근데 이제 치즈가루와 바질이 곁들여진

이 부분은 다른 곳보다 나은 것 같네요

쨔쟌~!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갈라놓고 보니 토마토도 들어있었네요

담백해 보이는 비주얼의 쇠고기 패티가

가장 눈에 들어오고 녹색빛의 상추도

확실히 눈요기를 해줍니다

cheese-ball

처음에 겉에 하얀 시즈닝 가루가 붙었길래

이게 뭔가 싶어서 영수증을 보니까

저게 치즈볼이었어요 그것도 달달~한

설탕가루가 묻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치즈볼

정확한 명칭이 '쭈우~욱 치즈볼'이었는데

닉값하나는 충실히 해낸 것 같습니다

진~짜 고소하면서 chees즙(?)이

단어 그대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달달한 시즈닝 가루가 곁들여지니까

오히려 더 괜찮았었습니다

1,300원에 즐길 수 있던 미니핫도그

겉에 진또배기 설탕이 묻었던 게

이 정도 가격에 이만한 맛과 크기면

꽤 가성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 자체는 특별할 게 없었지만

달콤하면서 평타이상은 치는 퀄에

1,300원이면 괜찮지 않나요?

특별함은 없지만 만족감은 있었던

무난한 버거 한 끼 'THE BURGER'였습니다

< 총 평가 >

의외로 가장 좋았던 점이 상추입니다

잠깐만요!! 뒤로 가지 말고 끝까지 봐주세요

비주얼도 그렇지만, 깔끔하게 한 장이

정돈된 상태로 쏙~ 들어가 있는 형태라

다른 브랜드들의 BURGER처럼 먹으면서

속의 패티들이 뒤엉키고 뒤로 밀려서

전체적으로 지저분해지고 이런 게

전혀 없었던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뭐 무난한 편이었고

French-Fries

감자튀김이 확실히 두텁고 시즈닝 덕분에

치즈볼과 더불어 만족도를 X1.5로

더 괜찮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타 버거브랜드보다 약~간은 싱거운 편이지만

그렇다고 싱거워서 못 먹을 정돈 전혀 아닙니다

여러모로 한 번쯤은 드셔보시라고

그리고 두 번 이상도 충분히 먹어볼 만한

그런 버거브랜드였습니다 ^^

< MENU & 가격표 >

MAIN

나 혼자 세트 13,000

베이컨버거로 업그레이드 + 500

사이드 메뉴

쭈우~욱 치즈볼 3개 3,000

꼬꼬마 미니 핫도그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