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방금 막 딴 것 같은, 싱싱함이 피부로 느껴지는 비주얼의 푸른 상추가 눈에 띄는, 수제버거 THE BURGER입니다. 여기에 약간은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베이컨, 그리고 치즈와 물아일체(?)가 된 듯한 담백한 쇠고기패티가 특징이었는데요, 푸짐~하게 꽉 차 들어간 내용물과 함께 먹음직스러운 번이 특징인 이 버거, 사진으로 함께 드셔보시죠!
< THE BURGER & 래티씨아 >
서두에서 말한, 싱싱함이 느껴지는
푸른 녹색빛(?)의 상추가 어떤 건지
한 번에 와닿는 사진이죠?
밭에서 막 따서 넣은 것만 같습니다
베이컨은 연하면서 싱거운 비주얼입니다
그 밑에 누런빛의 고소한 치즈와 구운 양파
메인 패티인 숯불에 잘 구운 쇠고기 패티
큰 특징 없는 버거의 정석 같은 모습이죠?
꽤나 두터운 두께와 길이의 감튀입니다
근데 이제 치즈가루와 바질이 곁들여진
이 부분은 다른 곳보다 나은 것 같네요
쨔쟌~!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갈라놓고 보니 토마토도 들어있었네요
담백해 보이는 비주얼의 쇠고기 패티가
가장 눈에 들어오고 녹색빛의 상추도
확실히 눈요기를 해줍니다
처음에 겉에 하얀 시즈닝 가루가 붙었길래
이게 뭔가 싶어서 영수증을 보니까
저게 치즈볼이었어요 그것도 달달~한
설탕가루가 묻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정확한 명칭이 '쭈우~욱 치즈볼'이었는데
닉값하나는 충실히 해낸 것 같습니다
진~짜 고소하면서 chees즙(?)이
단어 그대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달달한 시즈닝 가루가 곁들여지니까
오히려 더 괜찮았었습니다
1,300원에 즐길 수 있던 미니핫도그
겉에 진또배기 설탕이 묻었던 게
이 정도 가격에 이만한 맛과 크기면
꽤 가성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 자체는 특별할 게 없었지만
달콤하면서 평타이상은 치는 퀄에
1,300원이면 괜찮지 않나요?
특별함은 없지만 만족감은 있었던
무난한 버거 한 끼 'THE BURGER'였습니다
< 총 평가 >
의외로 가장 좋았던 점이 상추입니다
잠깐만요!! 뒤로 가지 말고 끝까지 봐주세요
비주얼도 그렇지만, 깔끔하게 한 장이
정돈된 상태로 쏙~ 들어가 있는 형태라
다른 브랜드들의 BURGER처럼 먹으면서
속의 패티들이 뒤엉키고 뒤로 밀려서
전체적으로 지저분해지고 이런 게
전혀 없었던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뭐 무난한 편이었고
감자튀김이 확실히 두텁고 시즈닝 덕분에
치즈볼과 더불어 만족도를 X1.5로
더 괜찮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타 버거브랜드보다 약~간은 싱거운 편이지만
그렇다고 싱거워서 못 먹을 정돈 전혀 아닙니다
여러모로 한 번쯤은 드셔보시라고
그리고 두 번 이상도 충분히 먹어볼 만한
그런 버거브랜드였습니다 ^^
< MENU & 가격표 >
MAIN
나 혼자 세트 13,000
베이컨버거로 업그레이드 + 500
사이드 메뉴
쭈우~욱 치즈볼 3개 3,000
꼬꼬마 미니 핫도그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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