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차부터 시작해서 평소에 일반적인 메뉴로는 접하기 힘든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죠
브런치 카페입니다!
카페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와 많은 커플들과 가족이 걸어 다니는 카페거리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매력적인 Cafe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우아한 분위기의 BRUNCH CAFE, 프라이빗 >
우선 실내 분위기와 얼마나 넓은지 구조부터 살펴볼까요?
메인 홀은 이렇습니다 대략 2~30명 정도는 수용될법한 너비입니다
제가 간 시간은 거의 끝마무리 시간이라 손님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편하게 찍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
각종 음료/주류들을 전시해놓은것도 이쁘장한 것 같아요
여긴 서브홀인데, peak 시간을 제외하면 불을 꺼놓는 것 같아요 메인홀만 운영하고 서브홀은 아예 CLOSE 하는 느낌
이곳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고요
각종 소스와 양념 휴지 앞접시와 수저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셀프로 원하시는 만큼 또 필요한 만큼 덜어가고 가져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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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후
< 토마토 스파게티 + 고르곤 졸라 치즈 파니니 + 프렌치토스트 + 벨기안 와플 >
참고로, 파니니 세트를 시키면 아이스티나 아메리카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티로 선택했고요
쨔쟌~!
첫 번째 주자는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속에 각종 해산물과 같은 갖가지의 건더기가 토마토소스와 함께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소스가 굉장히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진한 맛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는 스파게티였어요 ^~^
쨔쟌~! 2
프렌치토스트가 둘째 주자로 출전(?)했습니다!
잘 구워진 토스트와 소시지 감자튀김이 샐러드와 함께, 수프&생크림과 같이 제공되어 나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확인해 볼까요?
이 수프가 간도 잘 돼있고 속에 빵조각도 들어있는 게 양이 적은 것 빼곤 너무 맛있었어요!!
토스트 한 조각 냠냠
메인디쉬죠
파니니 등장!! 저 듬뿍 새어 나온 치즈 보이시나요? 바삭바삭 잘 튀겨진 감튀와 그릴드 소시지가 함께 곁들여져서 나옵니다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도 사진 한 장으로 대체할게요 더 말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토스트와 파니니로 따블로 즐길 수 있는 감튀와 소시지ㅋㅋㅋ
일단 여러분들부터 감자튀김 먼저 한입들 드세요 아~ 하시고요
(보는 건 여러분 몫이고 먹는 건 제 몫)
치즈가 듬뿍 베여 베이컨과 곁들여진 맛있는 파니니도 한 입 드세요 다들 아~~
설명이 더 필요 없고요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게 '극락 왔다'를 느낄 수 있던 순간이라고 자부합니다
아까 갖고 온 설탕시럽에 한번 찍어 먹어봤고요 ( 여러분들은 이렇게 드시지 마세요 수명 1년씩 단축될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
근데 SOUP가 확실히 대존맛이에요
막 엄청 특별한 맛이 난다 이거는 아닌데, 일반적인 크림수프와는 좀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감튀도 따블로 있다 보니까 끊임없이 입속으로 들어가는 건 또 다른 묘미였는데, 분명 같이 온 일행도 적게 먹는 편은 아님에도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양적인 부분에서 만족스럽다는 뜻이겠죠?
이건 그냥 사진으로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여러분 파니니만큼은 저 같은 초등학생 입맛은 물론이고 웬만한 분들은 무조~~~~~~~~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꼭 드셔보시고 두 번 드세요 정말 진지합니다
소시지도 육즙이 입안에서 팡~팡~ 하고 터지는 느낌이 듭니다
기름기와 그 식감은 그냥 와서 드셔보시라 는 말 밖에는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 배부르다고 저 한 조각마저 반으로 나눠먹자는 일행의 모습입니다 ㅋ_ㅋ 그만큼 양이 적지 않아요
생크림에도 한 번 쓱~ 찍어서 먹어주고요 (저렇게 먹어보면 눈물 나옵니다 정말로)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껌뻑 죽는...
그 와중에 잊지 않고 스파게티도 싹 싹 먹어주는 모습
파니니와 토스트를 먹으면서 기름진 입안을 달래주는 스파게티였습니다 ㅋㅋㅋ!!
그릴드 소시지 케첩에 또 한입 첩~ 하니까 일단 메인메뉴로 나온 녀석들은 대부분 끝낸 것 같네요
마지막 후식 벨기에 와플이 나왔네요
옆에는 아주 부드럽고 연한 아이스크림까지 곁들여져 나와있는데 사장님이 센스가 좋은데요
사장님의 정성스러운 성의에 잘 보답해 드리는 게 예의죠
일단 아이스크림에 한 입 찍어서 넣어볼게요 여러분들도 다 같이 한입 드세요
아~~~
하.. 진짜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린다는 게 이런 뜻이구나 를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어요ㅠ
달콤한 시럽이 곁들여진 와플에 부드럽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조화가 되는데 이게 맛이 안 날 리가 있나요
자 마지막으로 한입 더 들어갑니다
여러분들도 마지막으로 아~~ 하십시오!
메인메뉴인 토스트와 파니니, 그리고 스파게티에다가 후식와플까지 싹 다 먹어치웠습니다
다 먹고 나니까 너무 배불러서 일어나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아주 보람차게 한 끼 채웠네요 ㅋ_ㅋ
성인남자 셋이서 이렇게 먹고 너무 배부르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아주 보람찬 한 끼 해결했네요
# 총평
맛 : 4.0 / 5
양 : 4.0 / 5
가격 : 2.5 / 5
편의성(접근, 시설 등) : 3.5 / 5
맛은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런 음식들을 먹기 위해서라도 인생 열심히 살아야겠다' 혹은 가끔씩 이런 거 한번 먹어줘야 일상 속에서 하나의 활력소가 생긴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길게 표현하기보다도 꼭 이곳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브런치 카페에서 이런 메뉴들 즐겨보시는걸 한 번 두 번 세 번까지도 권장드립니다!
양도 맛과 마찬가지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적게 먹지 않는 성인남성 셋이서 꽤나 배부르게 먹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시킨 메뉴수가 4 가지긴 했으나, 하나는 후식이었단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적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실제로 먹으면서도 배부르다는 말만 5번은 했던 것 같아요!
가격은 아무래도 좀 나갈 수밖에 없긴 합니다
메뉴 자체가 유니크한 데다가, SDG같이 평범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보긴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맛과 분위기 등을 감안한다면 크게 이상할 건 없죠
다만, 접근성의 경우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에 와이파이는 물론 화장실도 비치되어 있고 도보로도 별 어려움 없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 차 델 곳도 있고 특히나 식당 바로 앞에 카페거리도 있어 연인/가족단위끼리 식후에 간단한 산책하기도 괜찮습니다
매력적인 분위기와 인테리어 공간 속 특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던 이번 식사
별내동의 '프라이빗 별내'를 독자님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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