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맛집] 창부리또 삼육대 맛집

얇은 밀쌈(?) 같은 토르티야빵에 소시지 고기 치즈 양상추 등 여러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는 멕시코 음식 브리또로 가봅니다 식당명에서부터 전문점임을 알 수 있는 식당입니다 이번에도 사진과 영상으로 같이 드셔보시죠^^

< 남양주 별내 창부리또 >

입구에서부터 중남이 분위기가 느껴지는

식당 디자인이 반겨줍니다. 식당 규모는

대충 40~5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정도로

그렇게 작진 않았습니다

비닐에서부터 멕시코풍이 느껴집니다

저 안에 아주 매운 소스가 듬뿍 발라진

속이 꽉 찬 브리또가 기다리고 있겠죠

추가한 옵션만 치즈와 소시지 스킨칩스

3가지나 더 들어갔으니 더 기대됩니다

넉넉한 양의 감튀와 바삭하게 튀긴 새우튀김이 정도에 6,500원이면 낫뱃인 것 같습니다

일단 겉의 타르티야 빵은 잘 익혀졌고요

속을 확인해 볼 차례입니다

한 입 베어 물고 찍은 게 아닙니다.

칼로 총 3 등분하고 바로 찍었습니다

속에 얼마나 푸짐하게 들었는지 보여드리고자

닉네임답게 풍부한 감자와 닭고기

그리고 추가한 소시지와 치즈가 들었습니다

주문 전에 매운 정도를 고를 수 있는데

아주 매운맛으로 해서 먹기도 전부터

강렬한 매운 향이 느껴졌고 이 풍미는

단지 향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맛있는 매콤함이긴 했으나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얼얼한 맛에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나마시원한 사이다랑 곁들이니까 좀참으면서 먹을만했지 음료가 없으면웬만해선 완주하기 힘들 정도였어요

이 수제소시지도 진또배기였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느껴지시겠지만

훈제로 바짝 익힌 듯 잘 익혀진 겉면과

실제 비주얼에 걸맞은 훌륭한 맛에

의외로 얘가 메인메뉴였을지도?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맛이었어요

농담 아니고 숯불 바비큐에다 익혀먹는

그 소시지보다도 더 맛있게 느껴졌던

수제소시지입니다 사이드메뉴인데 이거

브리또 먹을 때 꼭 같이 드셔보라고권장해드리고 싶었을 정도예요

당연히 농담이고 얘가 진짜 주인공입니다

잘 튀겨진 감튀와 치즈향 머금은 소시지그리고 훈제고기 같은 (아마 스킨칩스인 듯)식감의 건더기와 매운 소스 머금은 양상추

브리또 오랜만에 먹어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먹는 내내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별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새우튀김마저

퀄리티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겉 튀김옷은 기름기 머금고 바싹 잘 튀겨졌고

속에 새우살도 부드럽고 진하게 음미되는

세 개까진 족히 먹어줄 만한 (실제로도 3개)

아주 괜찮았던 사이드메뉴였습니다

< 전체 평가 >

아주 기분 좋은 매콤함과 꽉 찬 내용물특히 내용물들 간의 시너지가 괜찮아이런저런 옵션들을 막 추가해도웬만해선 불호이기 힘든 맛일 겁니다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다! 가 아니라브리또니까 엄청나게 맛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표현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사이드 메뉴, 특히 수제소시지가별생각 없이 먹었다가 그 훈연도와 식감길이(..)까지 흠잡을 데 없어서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 맛집 정보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불암로 25-7

번호 : 031-523-3848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편리성 : 주차장 有,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지역화폐 가능

• 먹은 메뉴

훈제치킨감자 6,500 + 옵션) 스킨칩스 1,300 + 옵션) 소시지 1,300 + 옵션) 더블치즈 700

새우튀김&감자튀김 6,500

수제소시지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