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백소정, 일식풍이 물씬 풍겨지는 브랜드

나이쓰푸드 2023. 3. 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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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 분주하면서도 또 한산한 주말 오후, 제 시그니쳐 메뉴와도 같은 돈가스를 먹기 위해 나섰습니다

오늘 소개해볼 곳은 BAEK SO JEONG. 일식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인 돈가스를 비롯한 각종 일식들이 나오는 곳인데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 또 저는 어떤 MENU들을 맛봤는지 소개해보겠습니다 

 

 


< 입구에서부터 식욕을 자극하는 백소정 별내점 >

건물 2층의 구석에 위치해있습니다. 미리 말하자면, 위치가 약간은 외지다고 할 수 있는데도 손님이 꽉 차 있었을 정도니 얼마나 맛있을지 들어서면서부터 기대가 됐습니다

 

 

 

↑ 실루엣으로 비치는 제 일행의 모습은 모른체 해주세요(..ㅎㅎ;;)

일단 실내 테이블은 모두 13상 정도가 비치돼있었고 각 상마다 전부 t오더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결제를 해야 했기 때문에 선불주문방식이라고 볼 수 있고요

 

키오스크 하나로 퉁치는 식당이 많은데 지난번에 소개드린 해남동과 마찬가지로 개별상마다 이렇게 돼있으니 편리했어요

카테고리(까츠+소바+카레+우동+추가메뉴+음료 및 주류)로 나뉘어 있었고 천천히 보면서 고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현재 이런 이벤트도 진행 중이네요 다른 지점들도 진행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생긴 금수저들이 상 밑 서랍에 구비돼있었는데 식사하기 전부터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숟가락과 젓가락이 아주 매력적이었어요ㅋㅋ

 

 

구내 좌석은 세 본 결과 총 13석이었습니다 한 테이블당 2~4명까지 앉을 수 있기 때문에 50여 명 정도가 수용가능한 규모였어요

 

 

음료 2개와 에비텐온소바 + 돈카츠와 일반 돈카츠(등심)를 주문해서 총 27,400원이 나왔습니다


 

 

5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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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 두툼하고 바삭한 정석 돈가스따뜻한 메밀면의 에비텐온 소바

일반 일반 등심가스입니다

총 7 등분돼서 양배추와 소스, 미니우동과 떡튀김? 같은 게 한 상으로 해서 나오는데, 일단 딱 눈으로만 봐도 갓 튀겨져 바삭바삭한 게 느껴지는 군침 돋게 만드는 비주얼이었습니다

 

 

 

양념가루가 얹힌 밥은 밥에 간이 된 듯한 느낌이었고 달달한 양념에 묻힌 떡튀김은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느껴진 맛이었어요

 

 

< 에비텐온 소바 + 돈카츠 13,500원 >

제가 시킨 메뉴도 1~2분 후에 바로 나왔습니다!

소바 속에 유부와 튀김, 그리고 특이하게 우동면이 아닌 메밀면이 들어가 있다는 게 특징인데요 한 번 볼까요?

 

 

어떻게 좀 식감이 어떨지, 그리고 맛이 어떻겠다는 게 전달이 되시나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그냥 직접 와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일단 육즙이 살아있는, 그야말로 육즙팡팡 커틀렛이고요

사진 찍느라고 참는 저 5초 정도의 시간이 너무 지옥 같았을 정도로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혼났습니다 ㅠㅠ

 

 

 

바삭한 튀김우동과 유부조각 그리고 미역(?)이 첨부된 소바

 

 

 

뭔가 우동사리면이 들어가 있음 직한 비주얼과는 다르게 메밀면이 들어가 있죠?

맛도 똑같지만 보통 시원한 소바로 즐겼던 면이 이렇게 따뜻한 국물 속에 담가지니까 그것대로 또 색다른 매력이었어요

 

 

가스 한 점 소바면 위에다 얹어서 먹어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튀김우동소개도 잊을 뻔 헀네요 이건 특히 식감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입안에 넣어서 한 입 씹으면 튀김고유의 바사삭 크런치함이 부드러운 새우살과 하모니를 이뤄 환상의 조화를 끌어내는데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었습니다 정말로.. 

꼭 드셔보세요 두 번 드셔보셔야 합니다

 

 

 

유부도 한 점 얹어서 한 입 먹어주기도 하고요

여담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미역을 선호하지 않는데 이건 미역도 다 먹었을 정도로 요리 자체의 조화와 맛이 뛰어나서 먹어냈었네요

 

 

여러분도 한 입씩들 하세요

다들 아~~  ( 당연히 먹는 건 제 몫이었고요 )

 

 

 

가스로 기름진 입 안을 뜨끈한 국물과 면으로 달래줍니다

다들 한 번 더 입 벌리세요 아~~

 

 

드레싱 소스 얹힌 달달한 양배추도 한입 잊지 않아 주고요~

 

 

 

심심하면 생각날 때마다 먹어주는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소바면도 후루룩~

 

 

 

마지막 한 점 깔~끔하게 먹어치우고 

 

 

점심 한 끼 아주 만족스럽게 컴플릿했습니다 ㅋ_ㅋ 너무 맛있게 잘 먹은 한 끼였어요

 

 

 

계산은 주문할 때 하기 때문에 먹고 바로 나오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대충 느낌상 80평 정도는 되는 것 같았어요!

 

 

가게 문 앞에 전체메뉴들을 볼 수 있게 표지판도 설치해 놓으셨습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훑어보셔도 되지만,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상마다 t오더 태블릿이 구비되어 있으므로 실내에서 편하게 골라보시는것도 좋습니다 ^^

 

 

# 개인적 맛 평가

맛 :  4.0 /  5 

양 :  3.0 / 5

가격 : 3.0  / 5

편의성(접근, 시설 등) : 4.5 / 5

은 만족합니다

갓 튀겨져 나온 돈가스 특유의 기름짐과 바삭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또, 시원하게만 즐겼던 소바면을 따뜻한 국물 속에 담가져 즐겨보니 그것도 매력적이었고요 여러모로 만족스럽게 한 끼 채웠습니다 ^^

 

은 적당한 편입니다

메뉴에 따라 다르기에 딱 짚어서 많다/적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지만 기본돈가스만 시켜도 부족함은 안 느껴질 정도였고, 제가 시킨 소바와 까스가 합쳐진 메뉴는 더 비싼 만큼 더 많은 게 당연하기 때문에 많다고 하기엔 애매한 것 같아요

 

가격은 아무래도 싼 편은 아니긴 합니다

막 그렇게 비싸다 까진 아니어도 요즘 물가이상의 값을 자랑하며 반찬이나 소스 양배추 같은 걸 제외하면 특별히 리필되는 메뉴도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로 접근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접근성의 경우

주차시설도 구비돼있고 주차가 1시간 무료이며,  찾아오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편리한 편입니다

 

별내동에 위치한 '백소정' 우리 독자님들께 추천드립니다 ^^

 

위치 : 경기 남양주시 별내중앙로 30 207호

 

번호 : 070-8808-5337

영업시간 : 월~일 11:00~21:30, 17:00~23:30 (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 다만,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편리성 : 지역화폐(카드, 모바일), 제로페이 가능, 주차

1시간 가능, 와이파이 구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