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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에 맛집이 따로 있다? 남양주 금곡동 지팡이국밥

요 근래에 부쩍 얼큰하고 속이 든든해지는 요리들을 자주 찾아먹게 되는 것 같은데요 특히 많은 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신 부대찌개와 더불어 뜨끈한 음식을 자주 즐깁니다 그런데 맛이 없다면 그게 오히려 더 신기할 메뉴인 국밥에 소문난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찾아봤습니다 진짜로 그런지는 긴 말 100마디보다 사진 1장이 훨씬 더 와닿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정말 사진 1개만 있는 건 아니에요 ^^;) 일단 외관은 월요일에 소개했었던 두부요릿집이랑 비슷하게 연식이 좀 있는듯한 가정주택의 모습을 띄고 있네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웬만한 차량수는 감당이 될 법한 크기였어요 출입문도 식당이라기보다는 가정집 같은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그나저나 일시적으로 사..

경기 2023.03.22

1년치 단백질 채운 두부요리 식당, 고모네 원조 콩탕

1~2주 정도전쯤 보신탕을 먹고 나서 한동안 제대로 된 단백질 섭취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뭘로 보충할까 고민했고, 그동안 너무 고기나 육류위주의 음식들만 소개한 것 같아 이번엔 방향을 바꿔 두부요리로 시도해 봤습니다 25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KBS 방송에도 나왔을 정도로 인기 있는 식당인데요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 볼까요 그전에 맛집 인증(?) 먼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마치 일반가정집과도 같은 입구가 반겨줍니다 보이기엔 집 같아 보여도 식당 맞습니다 ㅎㅎ 흠.. 가격적인 메리트로 접근하기는 어려운 것 같죠? 근데 항상 말하는 거지만 말도 안 되는 가격..

경기 2023.03.20

원조 SDG 브랜드, 신의주 찹쌀순대 순댓국

사실 이제 날씨때문에 뜨끈뜨끈한 음식이 그리워질 날은 (한동안은) 거의 안남았죠? 그 얼마 안남은 날중에서 즐길법한 속을 든든히 채워줄 음식 중 SDG는 언제나 옳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원조 순대명가인 신의주 찹쌀순대에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길게 글로 늘여 설명하기보단 눈으로 확인하고 먹어보는게 빠릅니다 바로 확인해볼까요? 별내동에 위치한 신의주 찹쌀순대집입니다 식당 내부 사진을 못찍었는데 규모는 중간이상입니다 딱 봐도 8~90명은 수용가능할 것 같은 규모에요 크기가 작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피크시간대에 와도 줄설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는게 제 생각입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요즘 물가를 잴 때 SDG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종종 보이고 그 가격또한 1.0으로 측정하는..

경기 2023.03.18

남양주 보신탕, 정성가든 흑염소·보신탕

※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보신탕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제 블로그에 다른 맛난 음식들의 포스팅을 읽어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번 콘텐츠는 식당 자체에 대한 소개보단 보신탕이란 메뉴에 대한 소감 위주로 발행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 안내말씀 드린 것처럼 오늘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입니다 저는 이 음식을 5년 전에 처음 살짝 경험만 해보고 각 잡고 제대로 시도해 본 건 첫 번째인데요, 아무래도 메뉴 자체도 그리 메이저하다고 보긴 어렵고 정서적인 문제도 있어 자주 먹어보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그 맛과 식감은 어떨지가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사진으로 확인해보시죠 일반적인 빌라같이 생긴 건물이지만 식당이에요 식당내부는 좁은 편입니다 사진에 안 나온 안방(?)까지 더한다면 ..

경기 2023.03.17

남양주 불백집, 장안 돼지불백의 고기맛은?

요 근래 들어 외식을 자주 다니게 되는데요 그런 만큼, 독자님들께 이런저런 맛있는 식당들을 소개드리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식당은 외관이 가정집 같은 느낌이 조금 나는 듯하면서도 클래식한 옛날 식당건물 같은 모습을 띄고 있는 곳인데요 길게 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확인해 보는 게 더 와닿으실 겁니다 바로 소개해볼까요? 주차장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앞마당 말고도 뒤편으로 델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음에도 차 델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될 것 같아 보이네요 사진 속의 공간이 다 따로따로 있는 공간입니다 다 합치면 대략 8~90명 정도는 수용할 수 있을 규모인 것 같은데요 확실히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있습니다 밑반찬은 어묵, 게장, 멸치, ..

경기 2023.03.16

인생 부대찌개를 맛보았다는 남양주 맛집, 대창옥

감사하게도 지난주 썼던 큰 손 식당이 아주 큰 호응을 해주셔서 그 기세와 독자님들의 호응을 또 이어가고자 어제 또 부대찌개집을 방문했습니다 저번에도 그렇지만 이번 역시 기대해 주셔도 좋을 진또배기 식당이라고 자부합니다 말이 길어지는 건 보기 싫고 읽기도 귀찮으시죠? 길게 늘여놓기보다는 사진으로 확인해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바로 앞과 뒷마당? 에 차를 델 공간이 구비돼 있고 식당규모는 대략 80여 명 정도는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규모였어요 화장실은 식당 내부에 있어 이 점은 편리합니다 저는 홀 말고 안쪽에 사랑방(?)같이 작은 공간이 하나 더 있었는데 이곳에 들어와서 먹었습니다 이모님께서 상을 치우시고 계셨습니다 이 방까지 포함하면 얼추 100명 정도는 수용가능하겠네요 -손..

경기 2023.03.15

따끈한 닭요리가 생각난다면 공릉본점 닭한마리로

평일 간의 한층 따뜻해진 날씨의 끝은 3월 다운 추위로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닭 한 마리는' 이 식당명이면서도 고유의 음식명이기도 합니다 '후라이드 치킨', '돈가스' 같이요 그렇다고 닭백숙이나 볶음탕과는 다른 별개의 요리라고 봐야 하는데요 어떤 음식인지 글보다는 사진으로 확인해 보시죠 제가 찾은 곳은 본점입니다 본점이라 그런지 대기인원도 많고 심지어는 안에서도 기다리는 사람이 꽤나 많았습니다 대충 봐도 20명 이상은 됐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이 약간은 애매한 오후 4시 30분이었음에도 저 정도면 정말 피크타임일 때에는 뭐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이 드는 장면이에요.. - 주문하자마자 요리는 바로 대령됨 - 맑은 육수에 담겨 ..

서울 2023.03.13

중국의 역사가 담긴 중화요리점(..?) 삼국지

오늘은 이름이 굉장히 멋있고 대단한 사연이 담겨있을 것만 같은, 중식당입니다. 일단 가게이름부터 깊은 임팩트를 남겨주었는데 맛에서도 그런 유의미한 이미지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들어가 봅니다. 생각보다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네요 30여 명? 정도까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규모입니다 35명까지도 끼여 앉으면(..) 가능할 것도 같은 그나저나 대한민국 넘버원 짜장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굉장히 프라이드가 있는 식당이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에 벽에 걸려있습니다 다만, 실제 계산지를 보니까 저 공시된 가격들보다 +1,000원인 메뉴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물가상황 감안하면 비싼 편은 아니긴 한 것 같아요 밑반찬은 무난 스탠더드 ..

경기 2023.03.11

일식 한끼를 푸짐~하게 즐기는 심플한 맛집, 사케 427

요 근래에 일식을 정말 자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먹을만한 마땅한 점심메뉴가 떠오르지 않아 日食요리를 즐겼는데요 기왕 먹는 거 처음 가보면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식당에서 먹어볼까? 란 생각을 했고 그래서 간 곳이 오늘 소개드릴, 사케 427입니다 먹는 거는 긴 말과 표현보다는 사진과 영상으로 보면서 느끼는 게 더 빠릅니다 바로 확인해 볼까요? 오늘의 식당입니다. 역시나 주변이 꽤나 한산하고 이런 소문난 식당이 있는 곳치곤 그냥 길 걸으면 보이는 길거리 동네식당과 다를 곳 없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별 상관없습니다 어디에 있던 맛만 있으면 되니깐요 화장실이 급했는데 들어온 입구 바로 옆에 공용 화장실이 식당 내부에 있었던 점은 좋았고요 내부는 좌석이..

카테고리 없음 2023.03.09

큰 손 식당, 고풍스러운 느낌의 부대찌개가 그립다면 여기로

완전히 날이 풀려버린 것 같은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3월 6일 월요일 오늘 어제 먹었던 기름진 돈가스로 채워진 배 속을 정화(?)할 겸 얼큰한 국물 요리를 찾았습니다 금곡동의 한산한 거리 위에 위치한 여유 있는 분위기의 식당이었는데요 한 번 살펴볼까요? 한적한 도로 중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내부에 손님은 많았는데요 주변에 회사가 몇 군데 있는지 근로자분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내부는 대충 4~50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법한 규모였어요 이런 옛날느낌나는 반 속에 뚜껑이 닫혀서 대령됐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걸 보면 미리 재료와 육수를 해놓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 1~20년전에 갔던 식당에서 나올법한 비주얼인데, 뭔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기..

경기 2023.03.06